남아공 데스몬드투투결핵센터 올해 고촌상 수상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결핵분야 학술단체 '데스몬드 투투 결핵센터(사진)'가 제7회 고촌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종근당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012년 고촌상 수상자에 남아프리카공화국 데스몬드 투투 결핵센터(Desmond Tutu TB Centre)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데스몬드 투투 결핵센터는 결핵환자를 위한 보건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43차 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 연맹 세계 총회 석상에서 열린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 고 이종근 회장이 1973년 고촌재단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2006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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