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터보테크, 자회사 합병계획..↑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터보테크가 현물출자 방식을 통한 자회사와 합병 소식에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터보테크는 전날보다 79원(9.92%) 오른 87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터보테크는 보통주 515만5704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670원이며 신주권교부예정일은 12월 13일이다.대상자는 TS인베스트먼트, 최규선, 곽은주씨 등이다. 이들은 각각 보유하던 마크프로 보통주 13만 3632주를 현물 출자해 터보테크 주식을 받게 된다.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터보테크에 따르면 마크프로는 삼성, LG, 현대, 대우, 포스코 등 국내 30대 그룹을 포함한 상위 130여개 기업 및 KIST, KAIST, ETRI 등 연구소의 지적재산권을 관리하는 등 국내 시장점유율 60%의 독점적 지위를 20여년간 유지하고 있다. 터보테크측은 마크프로가 2년 이내에 아시아지역에서 특허관리 허브화를 구축하고 5년 이내에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특허관리 전문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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