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구 선정으로 포상금 5000만원 획득해 재정난 해소에 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실현을 목표로 하는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번 평가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시녹화활성화 등 녹색도시를 실현에 관한 총 8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작년에 비해 공원 혁신, 한뼘공원 만들기, 도시농업공원 등 기존 평가항목과는 차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해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2008년부터 매년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입상을 놓치지 않았던 도봉구는 이번 최우수구 선정으로 5년 연속 우수구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이에 따른 포상금은 5000만 원. 열악한 구 재정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원녹지분야에서 서울시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우수 자치구라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공인 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단순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 도시를 구현하는 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원녹지과 (☎ 2289-139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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