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90% 대인관계·환경적응 가장 어려워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입사원 10명 중 8명은 사회초년생으로서 '대인관계 구축'과 '환경 적응' 등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에 따르면 입사 2년 미만의 신입 직장인 262명 중 86.6%가 입사 후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어려움을 겪은 상황(복수응답)은 60.8%가 ‘상사나 동료와 대인관계를 맺는 것’을 꼽았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 50.7%, ‘업무가 버겁거나 적성에 맞지 않는 것’ 38.8%, ‘퇴근할 때 눈치 봐야 하는 것’ 37.9%, ‘술 권유나 회식자리에 참석하는 것’ 34.8% 등이 있었다.응답자들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4.8%는 ‘주변에 해결책을 상담했다’고 말했다. ‘꾹 참고 버텼다’ 27.3%, ‘혼자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26.4%, ‘퇴사했다’는 응답도 7.9%였으며 ‘잘하기를 포기하고 대충대충 했다’는 2.6%였다.고민상담대상은 30.4%가 ‘친구’를 꼽았다. ‘직장동료’ 22.8%, ‘부모님’ 21.5%, ‘직장상사’ 17.7%, ‘연인’ 5.1% ‘인터넷’ 2.5% 등이 있었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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