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프티, 71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리아에프티는 유통주식수 증대를 통한 거래활성화 및 재무구조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하였다.발행금액은 70억7346만7800원이고 대상주식은 자기주식 168만4159주이며, 교환가액은 주당 4200원이다. 인수대상자는 일자리창출중소기업투자사모전문투자회사다. 이번 사채의 교환가액은 현재 주식시세보다 약 50% 할증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코리아에프티 주식 거래량이 부족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회사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도, 시장매입이 원활하지 못해 이 같은 평가가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 며 “이번 교환사채 발행으로 유통주식수를 늘려 주식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에프티는 폴란드 현지법인의 자본금을 증자해 임대사용하고 있는 조리(ZORY)공장을 취득함으로써 ‘수익성 확대 및 생산안정성을 확보’ 할 방침이다. 폴란드 현지법인은 지난해까지 시설투자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으나 투자가 완료된 올해부터 흑자로 전환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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