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해양부는 5일 행정서비스 개선, 정보화, 지식행정, 공공정보 개방, 을지연습 등 5개 부문에서 정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인 '일사편리 서비스'가 행정제도 개선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18종으로 분산됐던 부동산 관련 서류를 부동산종합증명서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정보기술 아키텍처(EA) 성숙도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식행정포털시스템(업무 인트라넷) 활용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 밖에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하고 비상대비 업무를 훈련하는 2012 을지연습에서는 전 부처 중 최고 성적을 거둬 지난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지난 6월 취임 이후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국토해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입장에서 일하는 문화, 학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내부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국토부는 수상과 함께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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