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남성듀오 ‘동방신기’가 방송 전 분야를 석권하며 ‘동방 천하’를 세울 태세다. 먼저 가요계에선 최근 신곡 ‘캐치 미’(Catch Me)를 들고 나와 인기 몰이에 한 창이다. 특히 완벽한 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는 “역시 동방신기”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캐치 미’ 무대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맡아 무대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헐크춤' '용틀임춤' '거울춤'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앨범 발매 한 달 만에 각종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가요계 뿐만 아니라 예능계도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최근 KBS2 '개그콘서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BC '일밤-승부의 신' 등 각종 주말 예능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아닌 정윤호, 심창민으로서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가장 최근에는 MBC 표준FM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물오른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물론 가수 본연의 모습인 콘서트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오는 17,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TVXQ! LIVE WORLD TOUR-Catch Me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열고 4년 만에 국내 팬들을 찾는다. 동방신기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태국 등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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