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영硏, 주한 외교사절 대상 협상교육 세미나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최고경영자(CEO) 전문 교육기관인 세계경영연구원(IGM)은 1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장충동 본원에서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협상교육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이탈리아·에콰도르·코스타리카 등 8명의 주한 대사를 포함해 총 14개국 16명이 참석한다.이번 프로그램은 IGM이 CSR 차원에서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하는 전액 장학금으로 진행된다.IGM의 협상교육은 한국 기업인과 공직자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협상교육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왔다. 그간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김신배 SK그룹 부회장, 강호문 삼성그룹 부회장, 남용 전 LG전자 부회장, 송자 전 연세대 총장 등 다수의 한국 대표 CEO들과 네슬레·푸르덴셜 등 글로벌 기업 CEO, 고위 공직자 등 1만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전성철 IGM 회장은 "그간 국내 인사들을 대상으로 협상교육을 진행해 한국의 협상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면 이제는 한국과 외국이 윈-윈 협상을 통해 상호이익을 도모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에 외교사절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지식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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