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장미인애가 최근 불거진 드라마 출연 논란과 관련 현재 심경을 밝혔다.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제작 이김프로덕션) 주연 배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가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이날 장미인애는 최근 불거진 드라마 하차 요구 논란에 대해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내가 감사하면서 설레면서 오늘을 맞았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우리 스태프들도 꽃 선물도 초콜릿 선물도 해주셨다"며 "내가 더 열심히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장미인애는 앞서 '보고싶다'의 주연을 맡은 박유천과 같은 소속사이기 때문에 끼워팔기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하차 요구가 이어졌다. 제작사 측은 그러나 "장미인애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며 논란을 일축했다.한편,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 드라마로, 오는 7일 첫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장영준 기자 star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