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지난 23일 자진상장폐지를 신청했던 코원에너지서비스는 31일 "이날 한국거래소가 상장위원회의를 거쳐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며 "다음달 6일부터 14일(7매매일)까지 정리매매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회사 측은 "발행주식 총수의 99.21%(지난 25일 기준 962만3673주)를 소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SK E&S는 정리매매기간 주당 3만7000원에 잔존 소액주주의 보유주식을 사들일 것"이라며 "상장폐지일 이후 6개월동안은 장외매수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정리매매기간을 거쳐 11월15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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