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 측이 그개맨 허경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30일 오전 한 매체는 허경환과 신수지가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6개월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에 신수지의 소속사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경제에 "허경환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관계자는 "허경환과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분명 허경환 씨 측에서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는데,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현재 신수지 본인도 기사를 접하고 당황해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허경환은 2007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에 출연하며 각종 유행어를 양산했다. 최근에는 '거지의 품격'이라는 코너에서 "궁금해요? 궁금하면 오백원" 등의 유행어와 일명 '꽃거지 춤'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12위를 차지하며 리듬체조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 원조 체조요정으로 불렸다. 지난해 선수생활을 마감한 뒤 현재 대학원에 다니며 화보 촬영 등 연예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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