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남지사 출마 위해 사퇴

후임 정무부시장 기동민 정무수석비서관, 정무수석 권오중 시장 비서실장 내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49.사진)이 공석이된 경남지사 출마를 위해 부시장직에서 이달말 물러난다.이에 따라 기동민 정무수석비서관이 정무부시장, 권오중 시장 비서실장이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 부시장은 지난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올 연말 대통령 선거에 민주통합당 경남지사 후보 출마를 위해 사퇴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김 부시장은 이달말까지 서울시 정무부시장직을 맡다 11월1일잘 공식 사임한다.김 부시장은 김두관 전 지사의 사퇴 이후 민주통합당으로부터 줄곧 보선 출마를 제의받아왔던 터라 전략공천을 받은 뒤 야권후보 단일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김 부시장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측의 강력한 요청을 받고 고민해 오다 결국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고 이같은 뜻을 박원순 시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부시장은 29일 오후 기자와 통화에서 "지난 금요일 박원순 시장께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부산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부시장은 17대 열린우리당 서울 광진구 을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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