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커피믹스 시장 진출

11월초 '골든카페 모카골드' 시판 예정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서울우유가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한다.29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11월 초 '골든카페 모카골드'라는 커피믹스 제품을 선보인다.서울우유는 스틱 100개가 들어있는 '골든카페 모카골드' 한 상자를 1만6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서울우유는 자체 공장을 지어 커피믹스 제품을 생산하는 대신 국내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업체에 생산을 위탁할 예정이다. 또한 탈지분유에 서울우유 제품을 써 원가를 절감하겠다는 뜻을 보였다.서울우유 관계자는 "1등업체를 따라 잡으려는 적극적 마케팅은 벌이지 않을 것"이라며 "1위 업체인 동서식품이 강력하게 점유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이 하는 것처럼 올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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