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기자
LG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LG 희망 커뮤니티'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구타 마을에서 마을 시설물 개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LG전자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구타 마을 시설물을 개보수하고 있는 모습.<br /> <br />
에티오피아는 한국전 당시 황실근위대 6000여명을 파견해 120여명이 숨지고 530여명이 부상당했다. 현재 생존해있는 약 350명의 참전용사들은 힘겨운 삶을 보내고 있으며, 후손들 역시 생활고로 진학을 포기하고 있다.LG는 이와 함께 에티오피아 오지 마을을 자립마을로 조성하는 ‘LG 희망 커뮤니티’ 사업도 실시한다.에티오피아의 대표적 낙후 지역인 센터파 지역 구타마을의 환경 개선 및 주민 자립을 위해 2015년까지 도로, 전기, 식수 등의 마을 인프라 개선과 농지, 축사 등의 시범 농장 조성, 마을 지도자 육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여기에는 LG의 기술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LG연암학원이 운영하는 천안연암대학의 교수진이 매년 1회 이상 방문해 특화작물 재배 및 가축 사육 등 농가 소득 증대와, LG의 태양광 발전기술, 수(水)처리 기술 등을 활용한 마을 인프라 개선사업도 지원한다.LG전자 사원협의체 주니어보드 직원들도 지난 주 현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과학교실’을 개최해 전기 없이 불빛을 내는 ‘자가발전 손전등’의 원리를 교육한 후 손전등을 전달했으며 마을 시설물 개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LG는 NGO 단체인 월드투게더와 연계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문맹퇴치, 주민의식개혁, 리더 육성 등 기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