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 베트남 유통시장 공략 '시동'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유통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점포산업전 & 프랜차이즈쇼 2012'에 도내 유망수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망수출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한다. 참가 품목은 LED 형광, 식탁용품, 사무용품 등이다. 특히 베트남은 다국적 유통기업의 현지시장 진출로 성장세가 큰 지역. 경기도는 한류 붐을 타고 한국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만큼,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도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참가업체에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의 60%를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동남아 최대 잠재시장인 베트남은 2012년부터 2014년 동안 소매 매출액이 연평균 20%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시회 참가이후에도 사후관리 등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수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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