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8만명 몰려

26~28일 대전무역전시관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맞춤형 체험행사로 열려…사이언스 스쿨 큰 인기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로봇들이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과학도시 대전에서 중부권 최대의 과학문화축제가 열렸다.‘2012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이 26~28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려 8만여 관람객들이 다녀갔다.이번 축제는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여행’이란 주제에 걸맞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다른 과학관련 축제들이 전시형 야외체험행사였다면 이번 행사는 학교 선생님과 함께하는 맞춤형 체험행사로 펼쳐졌다. ‘사이언스 스쿨(에디슨·뉴턴·아인슈타인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과학영상과 예술의 융합존’은 사이언스 미디어아트와 미술세계의 아름다운 모습을 아트예술로써 이응로 군상영전시회 및 크로마키(화상합성:Chroma-key)기법을 이용한 방송체험활동 학습프로그램들로 진행돼 새로운 과학의 세계로 빠져들어 관람객들이 몰렸다.기초과학 체험존에선 ▲드라이아이스 달걀 만들기 ▲은거울 반응 실험 ▲자외선 열쇠고리 등 다양한 기초과학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돼 학부모와 아이들이 과학축제 매력에 빠져들기에 충분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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