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나가제과서 통산 21승째, 재미교포 이한주는 ABC서 JGTO 첫 우승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전미정(30ㆍ진로재팬ㆍ사진)이 일본 무대에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전미정은 28일 일본 지바현 모리나가 다카다키골프장(파72ㆍ665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히구치 히사코 모리나가제과레이디스(총상금 7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6월 리조트트러스트레이디스에 이어 7월 니치-이코레이디스, 8월 CAT레이디스에서 JLPGA투어 통산 20승째를 기록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영구시드'까지 확보했고, 약 2개월 만에 다시 통산 21승째를 완성했다. 우승상금 1260만엔을 보태 상금랭킹 1위(1억2390만엔)를 굳게 지켰다는 점도 의미있다. 한국은 올해 31개 대회에서 14승째를 합작했다. 재미교포 이한주(35)는 한편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엔)을 제패했다. 같은 날 일본 효고현 ABC골프장(파72ㆍ7201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무려 9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완성했다. 2008년 JGTO에 진출해 첫 우승이다. 우승상금은 3000만엔이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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