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 연장선 개통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 연장선이 27일 정식 개통했다. 이날 오전 5시30분 부평구청역에서 출발한 7002호 전동차가 도봉산 방면으로 첫 운행을 시작했다.연장 개통된 구간은 7호선 온수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10.2km다.부천에는 온수역을 잇는 까치울·부천종합운동장·춘의·신중동·부천시청·상동 등 6개 역이, 인천에는 삼산체육관·굴포천·부평구청역의 3개 역이 신설됐다. 연장선을 타면 온수역과 부평구청역에서 각각 경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8량의 전동차는 출근시간대에는 6분, 퇴근시간대에는 8분, 평소에는 1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도권 전철 요금과 같다. 10㎞ 이내 구간을 이용하는 성인의 기본 요금 은 1050원이며 10㎞ 이상을 가게 되면 5㎞마다 100원이 추가된다.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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