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NBC방송을 보유한 미국 최대 케이블 방송업체 컴캐스트가 광고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컴캐스트는 26일 3분기 순이익이 21억1000만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기간(9억800만달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은 78센트로 역시 작년 3분기의 33센트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46센트였는데,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동일했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65억달러를 기록해 전망치(161억달러)를 능가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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