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기아차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낙폭이 깊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3분 기아차는 전일대비 2700원(4.09%) 떨어진 6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는 이날 3분기 매출액은 11조6250억원, 영업이익 8612억원, 당기순이익은 82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8.6%, 14.6% 증가한 수치지만 전분기 대비로 보면 각각 7.4%, 29.4%, 24.4% 줄어들었다. 내수 경기 부진과 노조의 파업 여파 등이 겹쳐져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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