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6일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파업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가 2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파업여파에 따른 국내공장 생산차질로 매출총이익이 약 4.5조원으로 감소했지만 판관비율 하락 및 기타영업손익 증가 등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금융부문 매출액은 약 2.2조원으로 현대카드가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HCA 등의 성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공장출하기준 글로벌 판매목표는 약120만대로 파내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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