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이 2년만에 영업익 3000억원을 돌파했다. 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대한항공은 25일 2012년 3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영업이익 31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3분기 이후 사상 두번째 3000억원 달성이며 전년(2400억원) 대비로는 30.5%증가한 수치다. 이어 순이익도 340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3조3127억원 대비 2.6% 증가한 3조4003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측은 3분기 유류비 상승, 세계 경기 침체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분기 영업익 3000억원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