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비정 서해 NLL 한때 월선(2보)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 경비정 1척이 2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한때 침범했다가 북상했다. 북한 경비정이 우리해역을 침범한 것은 지난 6월 14일 이후 두번째다. 군 관계자는 25일 "오늘 오전 11시경 북한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백령도 동방 NLL을 최대 0.2노티컬마일(0.36㎞)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통신을 받고 11시7분경 NLL을 넘어 북상했다"고 밝혔다.북한경비정은 중국어선 1척을 납포해서 북측으로 북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인근 해상에서는 중국 어선 70여 척이 조업 중이며 현재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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