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시 최초로 지역내 29개 다량 배출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협약 맺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 최초로 지역 내 29개 다량배출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업종별 맞춤형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금천구와 이들 업체는 하루 평균 1만5100여 t에 이르는 과도한 음식물 쓰레기 발생으로 연간 20조원 경제적인 낭비가 초래되고 있는 음식문화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상호 협력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 협약
이번 협약은 학교 및 대형점포 등 다량배출사업장이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운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조치로써 감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청이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량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모니터링, 우수 감량 사례를 전파해 사회 전반에 걸쳐 감량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우수 감량 업체에 대해서는 표창이나 우수업체 이용 운동 등 인센티브 제공과 참여 업체의 감량의지를 제고하는 방안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어 협약 참여 희망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청소행정과 재활용팀(☎2627-149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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