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서울사무소 정전으로 업무 마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동아오츠카 서울사무소가 오후 1시께 정전이 돼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22일 "오후 1시께 번개가 칠 때 갑자기 전기가 나간 이후로 여태까지 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전산을 포함해 전화기까지 먹통이 돼 대부분 직원들이 업무를 할 수 없어 퇴근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후 5시 30분 정도면 복구가 된다고 해서 다들 기다리고는 있는데 이것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며 "하필 월요일에 정전이 돼 업무 처리를 하지 못해 걱정"이라고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정전사태가 동대문구 전체 문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전은 한전과는 상관없이 동아오츠카 건물 자체 문제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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