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본부스타일 말춤 경연대회'에서 임직원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난 19일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사옥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따라하는 '본부 스타일 말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본부대항 족구대회'도 함께 열렸다.지속되는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사기가 떨어져 있는 직원들의 기를 북돋워 주고 노사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참가한 임직원은 500여명이다.김해영 경영지원본부 구매계약실 부장은 "젋은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참석해 이처럼 즐기는 행사는 처음"이라며 "서로 춤을 가르치고 배우며 상하간의 벽이 허물어 지는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매년 개최해 직원간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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