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마포3차' 조감도.
11월 일반분양에 들어가는 'e편한세상 마포3차'에는 대림산업의 실용적인 건축기술이 적용된다.이 아파트는 서울 마포구 용강동 일대 용강3구역을 재개발한 547가구 규모다. 지하 2층, 지상 11~21층짜리 9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 6가구 ▲84㎡ 41가구 ▲123㎡ 24가구 등 71가구다.특히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로 설계, 입주자들은 관리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모든 가구에는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세대 환기를 할 수 있다. 또 실내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자동으로 적정한 수준의 환기를 해주는 쾌적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더불어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로 열효율을 높여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주택 내부에는 LED 조명과 고효율 램프를 채택했으며 센서등과 거실등을 제외한 등기구들은 일괄소등 스위치를 통해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게 했다. 일괄소등 스위치로는 가스 밸브 차단기능도 포함시켜 외출 이후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또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입주고객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가구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국내 최초의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 상'을 수상한 'Stylelec 디자인'이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 패드, 안방 라이트(Light) 리모콘과 같은 전기 제품군에 적용된다.마포역과 올림픽대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은 물론 한강 프리미엄 등의 입지적 장점도 크다. 일반분양가는 3.3㎡당 약 1900만~2000만원대로 예상되며 11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ㆍ2순위, 5일 3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발표는 11월9일, 계약은 11월14일부터 사흘간 실시된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6일 개관한다. 1899-3120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진희정 기자 hj_ji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