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무원제안 활성화 '전국 최고'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2012년도 공무원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자'는 목표로 아이디어 발굴문화 저변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아이디어 나눔카페 '아이디어 바이러스(cafe.naver.com/gideain)' ▲상상나래 코너 ▲상여금 등 성과실시 등 경기도만의 특색을 살린 제안제도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아이디어 카페는 상상하기 좋아하는 30명의 공무원 동아리(아이디어 게릴라)가 중심이 돼 만든 공간으로 누구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하며 집단지성을 실현하는 곳이다.  경기도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1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세대에 걸쳐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들이 멘토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에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SNS 기반의 정책아이디어 공모, 접수된 제안의 심사절차 및 심사기간 단축, 각종 인센티브 신설, 철저한 사후관리 등 제안자의 입장을 고려한 다양한 플랫폼과 제도운영으로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 비전담당관실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머릿속에 있을 때는 무의미하다"며 "작은 상상이라도 주저 없이 꺼내고 실행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경기도 제안제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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