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신한은행 미아동지점과 국민은행 영등포지점을 방문해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의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시중은행 중심으로 거점점포 3곳, 전담창구 13곳이 운영 중이다. 다음달까지 29곳의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권혁세 원장은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을 차례로 방문한 자리에서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가 궁극적으로 서민대출 및 금융상담과 함께 금융교육 및 지자체와 연계한 자활정보 제공까지 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은행들이 서민금융 전담조직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금융감독원은 현장방문시 제기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은행업계와 함께 협의해 보완하고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를 통해 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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