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서남권 대표 주거지인 목동 오목교역 인근에 주상복합 아파트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248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 양천구 목1동 404-13일대에 들어서는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5~지상31층, 전용면적 57~127㎡ 총 248가구 2개동으로 이뤄졌다. 이중 일반분은 84~127㎡ 181가구로 ▲84㎡ 91가구 ▲110㎡ 40가구 ▲114㎡ 2가구(펜트하우스) ▲118㎡ 46가구 ▲127㎡ 2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목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신규 분양은 2005년 8월 이후 7년만이다.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된지 20년이 넘어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사업지 역시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교통조건을 갖췄다. 목동 중심가에 위치한데다 단지 바로옆에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자리잡고 있다. 오피스 밀집 지역인 여의도까지 10분대로 광화문과 김포공항도 20~3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단지 500m이내에는 현대백화점, 대형마트 및 대형병원과 각종 편의시설이 있으며 목동초·중, 목운중, 진명여고 등이 가까이에 위치했다.31층의 초고층으로 일부 세대에서는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주상복합의 최대 단점으로 꼽힌 에너지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환기 기능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지역난방이 도입되며 평면특화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분양가는 양천구의 분양가상한제 심의 가격인 3.3㎡당 2499만원보다 300만원 가량 낮은 평균 2200만원대에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SBS신사옥 옆에 위치했으며 오는 19 개관한다. (1577-8363)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 대우건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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