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국감] 최근 5년간 사법처리 관세공무원 78명

정성호 의원 관세청 국감자료 공개…음주운전, 상해, 금품 및 향응수수, 사기, 성매매 등으로 처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최근 5년간 사법 처리된 관세공무원 수가 7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 의원(민주통합당, 양주시·동두천시)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 8월말 사이 사법 처리된 관세공무원은 78명이며 이 중 59명이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았다. 음주운전이 35명으로 가장 많고 ▲상해 9명 ▲금품?향응수수가 7명 ▲사기와 사문서 부정이용 6명 ▲성매매 2명 등의 순이다. 같은 기간 관세청의 자체감찰활동으로 내부 징계처분을 받은 관세공무원은 48명으로 이 중 5명이 해임 및 파면됐고 43명은 정직, 감봉, 견책 등이 뒤따랐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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