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0개월간 교육업체 대교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모자(母子) 행복사업을 추진한다.저소득계층 다문화 200가정을 선정, 부모에게는 한국생활 적응과 자녀 양육 문제를 돕기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에게는 한글교육 등 언어발달을 돕기 위한 방문교육을 실시한다.또 다문화 가족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다문화가족 캠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국내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우리사회가 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 나가는 것이 필요한 때"라며 "재단은 이들이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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