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인치 보급형 스마트폰 11월 출시

스마트폰 화면 크기 경쟁 가열되면서 보급형 제품도 5인치 이상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5인치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한다.9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5인치 화면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5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초 '갤럭시M 스타일'이라는 보급형 제품을 선보였다. 가격은 50만원대다. 지난 5월에는 롱텀에볼루션(LTE) 원칩을 탑재한 '갤럭시R 스타일'을 출시했다. 70만원대의 중가 제품이었다.삼성전자가 5인치 제품을 보급형 라인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만 해도 보급형 제품은 3인치대가 주를 이뤘지만 올해초 갤럭시M 스타일로 4인치대로 올라섰고 이 제품으로 5인치까지 커졌다. 화면 크기, 속도, 램 등 스마트폰 하드웨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급형 제품의 화면 크기도 확대되는 추세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해영 기자 rogueh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