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재차 하락 전환하는 등 198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9일 오후1시5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6포인트, 0.08% 내린 1980.23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으로 가닥을 잡는가 했던 코스피는 오후들어 오름폭을 되물리다 하락 전환하는 등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맞대결이 치열하다. 기관은 국가지자체 1014억원 순매수 등 총 617억원 매수 우위를, 외국인은 106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1683억원 순매수 등 총 2123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29% 오르고 있고 삼성생명은 1.57% 오름세다. 반면 LG화학은 -3.65% 크게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 지수도 혼조세가 뚜렷하다.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등은 내리고 있고, 의약품, 전기전자, 건설업, 통신업 등은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은 4.78% 급등하고 있다. 거래소는 현재 4종목 상한가 등 381종목이 오르고 있고, 413종목이 내리고 있다. 89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내린 1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