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용산구청에서 홍보대사 위촉 등 관련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사진)는 트로트의 양대산맥이면서 돈독하고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라이벌 관계를 맺고 있는 송대관과 태진아를 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위촉식은 10일 오전 11시 용산구청장실과 중회의실에서 열리는데 성장현 구청장과 티타임,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민원안내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용산구 홍보대사가 된 송대관과 태진아는 18일 제19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가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특히 태진아는 이날 용산구를 빛낸 인물에게 주는 용산구민대상 특별상을 받을 예정으로 더욱 뜻 깊은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오랫동안 같이 활동하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언제나 친구 같은 우애를 지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있는 두 사람은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등 우리 고유 전통과 용산전자상가, 국제업무지구 등 현대의 발전적인 모습, 이태원, 이슬람사원 등 다양한 문화가 서로 어울리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용산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용산구는 지난해도 ‘이태원 프리덤’을 부른 그룹 UV(유세윤, 뮤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이태원을 널리 알리고 재조명하는데 큰 도움을 받은 바 있다.앞으로도 용산구는 구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유명인사와 국내외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 각종 행사에 초대하여 용산구를 널리 알리고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용산구 홍보담당관(☎ 2199-670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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