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美 컨슈머리포트 1위...노트 10.1도 최고점

미국 AT&T, 스프린트, 티모바일 등 3개 통신사서 1위로 선정돼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갤럭시 노트 10.1도 태블릿 평가에서 뉴아이패드와 함께 최고점을 받았다.8일 미국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의 온라인 스마트폰 순위에 따르면 갤럭시S3는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인 AT&T, 스프린트, 티모바일 등 3개 이동통신사에서 최고의 제품 1위에 올랐다.이 조사는 AT&T, 스프린트, 버라이즌, 티모바일 등 미국 주요 4대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갤럭시S3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AT&T에서 78점, 스프린트에서 76점, 티모바일에서 78점을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버라이즌에서는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78점)에 밀려 2위에 올랐다. 반면 아이폰5는 한 곳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구체적으로 AT&T에서는 1위 갤럭시S3 16GB 모델에 이어 아이폰5 16GB(77점), 아이폰5 32GB(77점), 아이폰5 64GB(77점), HTC 원 X(76점)이 뒤를 이었다. 스프린트에서는 갤럭시S3 16GB 모델이 1위를 차지했고 갤럭시S3 32GB(76점), 아이폰5 16GB(75점), 아이폰5 32GB(75점), 아이폰5 65GB(75점)가 2~5위를 기록했다. 버라이즌에서는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78점)가 선두에 올랐고 갤럭시S3 32GB(76점), 갤럭시S3 16GB(76점), 아이폰5 16GB(75점), 아이폰5 32GB(75점) 순이었다. 티모바일에서는 갤럭시S3 16GB(78점), 갤럭시S3 32GB(78점), HTC 원 S(77점), 갤럭시S2(75점), 갤럭시S 블레이즈 4G(74점) 순서였다.갤럭시 노트 10.1도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태블릿에 올랐다. 컨슈머 리포트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태블릿 성능 평가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10.1은 9~12인치 와이파이 전용 부문에서 애플의 뉴아이패드와 함께 가장 높은 83점을 받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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