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골프, 8일 드림듄스서

제2회 디컵스 지적장애인골프대회가 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드림듄스에서 열린다. 지적 자폐성 발달장애인(13세 이상) 93명이 출전한다. 선수와 조력자가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포섬방식의 '드림리그'와 스스로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들이 벌이는 스트로크 방식의 '컵스리그'로 나뉜다. 초보선수들은 드림골프레인지 잔디타석에서 '이벤트리그'를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골프가 지적장애인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메세지가 전해지면서 골프유관 단체를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가 모였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최상호와 강욱순, 정일미 등 남녀 프로선수 52명과 연예인, 야구선수 등이 조력자와 운영자로 참가한다. (02)2244-184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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