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모저모] '하지원이 그렇게 대단해?'

하지원. 아시아경제 자료사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하지원이 그렇게 대단해?"영화배우 하지원(34)이 3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골프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최경주(42ㆍSK텔레콤)가 호스트로 나선 아시안(APGA)투어 CJ인비테이셔널(총상금 75만 달러) 프로암대회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환(25)과 같은 조에서 원포인트레슨까지 받는 등 백구의 향연을 즐겼다. 하지원은 이날 특히 흰색 티셔츠에 '공주풍' 스커트를 매치하는 의상으로 청순미를 한껏 과시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영화배우 김태희(32)가 지난달 9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 최종일 깜짝 등장한데 이어 골프대회에서도 미녀 연예인을 동원하는 '스타마케팅'이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타이틀스폰서인 CJ측은 그러나 하지원과의 계약을 앞세워 '사진 비공개 원칙'을 표방해 취재진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언론에 이미 공개된 사진은 일일이 전화를 걸어 '비공개'를 주문하는 등 해프닝도 연출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프로암대회에 참가하는 브루스 윌리스와 톰 크루즈, 샤론 스톤, 제시카 알바 등 '헐리우드스타'들이 거리낌 없이 갤러리와 팬들에게 다가가는 모습과는 대조적인 장면이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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