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내년에는 LPGA투어로~'

시메트라투어 상금랭킹 6위로 2013년 정규투어 카드 확보

이미향(왼쪽)이 내년도 LPGA투어 카드를 확보한 뒤 문경안 볼빅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미향(19ㆍ볼빅)이 내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다. 이미향의 후원사 볼빅은 2일(한국시간) 이미향이 LPGA투어 2부 투어 격인 시메트라투어 상금랭킹 6위(4만 달러)에 올라 '톱 10'에게 주는 2013년 LPGA투어 카드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미향은 시메트라투어 신인왕도 수상했다.국산골프공생산업체 볼빅은 시메트라투어를 후원하면서 상금랭킹 10위까지 이듬해 정규투어 시드를 주는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공을 들이고 있는 현지 마케팅의 일환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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