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의 상반기 주력 모델이 'i20'아이언(사진)이다. 국내 출시 전 이미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에서 아이언 부문 대상격인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모델이다. 아이언의 생명인 '완벽한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번호별 특성에 따라 아예 서로 다른 디자인을 새로 개발해 적용했다. 롱아이언은 헤드 면적을 증가시켜 방향성에 초점을 맞췄고, 숏아이언은 '오프 셋'을 최소화시켜 컨트롤 능력을 배가했다.토우쪽에 탑재한 텅스텐 웨이트는 무게중심을 최적화시켜 편안하고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미스 샷에 대한 관용성도 높아졌다. 신형 CTP(커스텀튜닝포트)와 스테빌 라이징바는 임팩트 시 페이스의 진동을 억제해 짜릿한 손맛을 선물한다. NS프로 950GH 샤프트를 장착했다. 다양한 피팅과 맞춤 조절 옵션도 눈에 띠는 대목이다. 본사 직영 피팅센터에서 골퍼의 체형에 맞게 키와 팔 길이, 어드레스, 스윙궤도, 구질 등 다양한 항목을 체크해 가장 적합한 라이각과 스윙스피드와 탄도에 걸맞는 샤프트를 골라 준다. 손 크기에 맞춰 그립도 무려 6개 사이즈가 구비돼 있다. (02)511-45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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