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선거, 억만장자 이끄는 야당 승리한 듯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의 선거 결과 야당이 승리했다.1일(현지시간) 실시한 총선에서 억만장자 기업인인 빈지나 이바니슈빌리가 이끄는 야당 '그루지야의 꿈'이 출구조사결과 과반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루지야의 꿈'은 유권자의 50%의 지지를 얻어 41%의 지지를 얻은 정부 여당 '통합민족운동'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관측됐다.하지만 통신은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 '통합민족운동'가 선전할 수 있다며, 2일 공식선거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어느당이 다수 정당이 될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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