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청소하기 싫어서 지저분해진 집을 치우고 싶다면 손님을 초대하라는 말이 있다. 손님맞이 준비를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청소라는 얘기다. 더구나 집안은 쑥대밭인데 예정에도 없던 손님이 방문한다면, 어느 곳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된다. 급작스러운 손님 방문에 초스피드로 청소를 끝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동선’과‘시선’ 두 가지 키워드만 기억하자. 손님 동선에 따라 손님 눈에 띄는 부분 위주로 청소하라는 것. 이 원칙만 지켜도 손님에게 한결 깔끔하고 쾌적한 인상을 안겨줄 수 있다. ◆첫 인상을 결정짓는 현관=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곳이 현관이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장소다. 깔끔한 신발 1~2켤레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 신발은 신발장 안에 넣은 후 현관문 주변 바닥의 먼지를 쓸어낸다. 그 후 세제를 푼 물에 적신 신문지로 바닥을 훔쳐 내면 찌든 때도 말끔히 닦인다. 세제를 물에 푸는 시간조차 부족하다면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면 좋다. 애경에스티의 파워풀 향기세정제‘홈즈 퀵크린 다목적용’은 거품 타입으로 현관 바닥 위에 직접 분사한 후 그 위에 신문지를 덮어두기만 하면 된다. 세제를 물에 풀고 신문지를 적시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급한 청소 시 더욱 요긴하다. ◆가장 취약할 수 있는 욕실=욕실이 지저분하면 손님에게 큰 실례가 된다. 현관과 마찬가지로 두루마리 화장지를 뜯어 바닥이나 벽면 등의 오염 부위를 덮어놓고 그 위에 욕실 전용 세제를 뿌리고 잠시 방치해둔 후 청소하면 말씀하게 닦인다. 거품 타입의 욕실 세정제‘홈즈 퀵크린 욕실용’은 거품 타입이라 사용이 편리하고 세정력이 탁월한 데다 살균 및 방향 효과까지 있어 짧은 시간에 깔끔한 욕실 청소를 도와준다. 변기청소도 욕실청소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변기 안을 청소할 때는 표백과 살균을 고려해 변기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변기 전용 세정제인 ‘홈즈 블루효소파워 표백플러스’는 사용하면 손 대지 않고도 변기 청소는 물론, 표백, 악취 제거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변기 물탱크에 제품을 넣고 10여 분 정도 후에 물을 내리면 끝이다. 3~4인 가족 기준으로 약 2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손님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거실=거실장, 탁자, TV, 오디오 등 거실의 가구와 가전제품 위에 앉은 먼지는 손님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손님맞이 전 발 빠른 청소가 필요하다. 이 때는 헌 스타킹을 손에 끼운 후 손으로 쓰다듬듯이 닦아주면 손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거실에 잎이 넓은 관엽 식물이 있다면, 식물 잎의 표면까지도 함께 닦아주도록 하자. 다음 차례는 손님이 앉는 자리인 소파다. 청소기를 이용해 구석구석의 먼지까지 깨끗이 청소하도록 하며 가죽 소파일 경우 청소기를 이용하기 전에 걸레로 표면의 먼지를 먼저 닦도록 한다. 하루 이틀만 청소를 안 해도 거실 바닥에는 각종 크고 작은 먼지와 머리카락 등이 엉켜 있게 마련이다. 만일 청소기를 돌릴 시간조차 없다면 마른 걸레를 이용해 눈에 띄는 곳 중심으로 닦아주도록 하자. 젖은 걸레보다는 마른 걸레가 먼지와 머리카락을 제거하기에는 더 효율적이다.◆냄새관리도 필수=정리정돈과 청소 상태가 아무리 깨끗해도 공기가 탁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그 집에서 나오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청소의 마지막 단계로 실내공기를 환기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창문을 활짝 열어 충분히 환기를 시킨 후 효과가 신속한 에어로졸 타입의 방향소취제를 집안 구석구석 공기 중에 뿌려주도록 한다. 애경에스티의 에어테라피 방향소취제‘홈즈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은 특수 소취 입자가 공기 중의 냄새 입자와 결합해 악취를 은은한 향기로 바꿔주는 페어링 소취 효과가 탁월하다. 국내 최초의 공기?섬유 겸용 제품이라, 공기 중은 물론 천소파, 커튼 등의 섬유에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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