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엔터기술이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관리종목 및 투자주의환기종목에 지정돼 있는 엔터기술은 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경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28일 오전 9시5분 현재 엔터기술은 전일 대비 65원(14.84%) 내린 3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엔터기술은 지난 13일 결정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상자의 청약의사 철회로 대상자가 윌코어 등 4명에서 아싸 등 4명으로 변경됐다고 정정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배정대상자 및 배정주식수를 변경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면서 "최대주주 변경사실을 공시하는 경우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에 대해 심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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