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다섯손가락'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티아라 함은정(24) 측이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사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함은정이 지난달 말께 '다섯손가락'에서 일방적으로 하차한 것과 관련, 금전적인 부분보다는 함은정의 명예회복 차원에서 위약금 청구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함은정이 티아라 사태로 마음의 상처가 컸는데 드라마 하차까지 겹쳐 많이 힘들어했다"면서 "함은정의 명예를 되찾고 이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재발방지 차원에서 소송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SB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이 제반사정에 대한 장시간 논의와 고심 끝에 함은정의 하차를 확정했다"며 극중 홍다미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함은정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소속사와 제작사 측은 함은정의 강제하차 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여왔으며 한국연기자노조와 한국연애매니지먼트협회 역시 함은정의 권리 회복을 위해 제작사 측에 청원을 하고 있는 상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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