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상장을 앞둔 기업들이 장외시장에서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22일 비상장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장외지수는 546.45포인트를 기록, 전주대비 1.63포인트(+0.29%) 상승했다. 오는 25일, 2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전자통신기기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과 보호필름 제조업체 코이즈가 각각 8550원, 9550원으로 8.23% 3.80%씩 올랐다. 또 상장심사 청구기업인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와 인그레이빙몰드 생산업체 세화아이엠씨가 각각 2만4000원, 1만8350원으로 9.09%, 0.55%씩 올랐다. 반면 상장 승인 기업으로 종합 유선방송사업자 CJ헬로비전과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은 각각 1만7500원, 1만200원으로 2.78%, 5.12%씩 주가가 빠졌다.삼성 계열 관련 주로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1만3000원, 3960원으로 3.70%, 0.25%씩 빠졌으나,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17만6500원으로 2.62% 올랐고,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과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각각 5만5000원, 5만2500원으로 6.80%, 0.96%씩 상승했다.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가 9600원으로 -1.54% 밀려났으나,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9500원으로 5.32% 상승했고, 개성공단 개발사업자 현대아산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각각 1만6500원, 1만2800원으로 6.45%, 1.19%씩 올랐다.제조업 관련 주로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과 기능성바이오 신소재개발업체 아미코젠이 각각 4만7500원, 1만2600원으로 0.63%, 3.08%씩 내렸으나,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와 항응혈제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1만5650원, 1만800원으로 21.32%, 0.93%으로 올라 지디가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그 밖에 하락률 상위기업으로 SK텔링크(-14.29%), 평안엘앤씨(-10.75%), 다이노나(-9.68%), IBK투자증권(-8.00%), 동부메탈(-6.67%)등 순으로 내렸고, 상승률 상위기업으로 나노(+10.68%), 제이엠씨중공업(+7.55%), 에스아이플렉스(+6.15%), 서진캠(+6.12%), 미래에셋생명(+4.38%)등 순으로 상승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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