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클래식 첫날 5언더파, 김지현이 1타 차 2위
최나연이 대우증권클래식 첫날 5번홀에서 티 샷한 볼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US여자오픈 챔프' 최나연(25ㆍSK텔레콤)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최나연은 2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ㆍ6416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DB대우증권클래식(총상금 6억원) 첫날 5언더파를 쳐 일찌감치 선두에 나섰다. 4~7번홀의 4연속버디를 앞세워 버디를 7개나 솎아냈고 보기는 2개로 틀어막았다. 2주 전 입국해 한화금융클래식을 치른 뒤 다시 영국으로 날아가 브리티시오픈을 치르고 귀국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매서운 샷 감각이 돋보였다. 3주 전 LIG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김지현(21ㆍ웅진코웨이)이 1타 차 2위(4언더파 68타)에 포진해 다시 한 번 파란을 준비하고 있다. '맏언니' 박세리(35ㆍKDB금융그룹)가 모처럼 3위(3언더파 68타)에 올랐다. '넵스 챔프' 양제윤(20ㆍLIG)도 같은 자리다. 양수진(21ㆍ넵스)은 공동 8위(2언더파 70타)에 있다. '3승 챔프' 김자영(21ㆍ넵스)은 공동 30위(이븐파 72타)로 이번에도 출발이 좋지 않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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