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LG디스플레이가 외국계 증권사를통한 매도 물량에 약세다. 21일 오전 9시4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050원(3.58%) 내린 2만8250원을 기록 중이다. 독일계인 DSK 창구를 통해 13만주 이상 매도 물량이 체결된 것이 급락으로 이어졌다. 매도 2위 창구인 미래에셋 창구를 통한 매도물량은 절반이 안되는 6만여주에 불과하다. 이날 현대증권은 4분기부터 디스플레이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4분기 다양한 스마트기기 출시에 따른 7~10인치 태블릿PC용 패널 수요급증으로 기존 TV 패널 생산이 감소하고 북미 연말 성수기 TV 가격 할인으로 50인치 이상 대형 LED TV 패널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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