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대표 김상헌)이 주최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2012'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NHN이 매년 개최하는 기술 콘퍼런스로 국내외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마련됐다.올해는 3000명 선착순 모집했으며 참가 신청을 받은 지 3시간 만에 마감돼 지난해 8시간 마감 기록을 경신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오늘 행사는 웹, 모바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기술을 주제로 총 7개 트랙, 42개 세션이 열린다. 국내 IT업계는 물론, 학계와 유수한 글로벌 IT기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이 연사로 초대됐다. 원만호 NHN 모바일플랫폼서비스실장, 박창현 SK플래닛 모바일SW개발팀 팀장 이중식 서울대학교 융합대학원 UX랩 교수, 송지영 네오위즈게임즈 연구원 등이 연사로 나선다. 지난해 대용량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국내외 IT엔지니어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SDEC(서울 데이터 엔지니어링 캠프)'도 함께 진행된다.NHN은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개발자들을 위해 전국 어디서나 '데뷰 2012' 세션을 만나볼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을 통해 현장을 생중계한다. 미투데이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세션 내용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NHN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내외 참여사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국내외 실력 있는 개발자들의 유용하고 값진 경험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앞으로도 더 가치 있는 콘텐츠로 채워지는 개발자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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