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S콘텐츠허브, 증권가 호평에 오름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SBS콘텐츠허브가 컨텐츠 유통망 다변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오름세다. 13일 오전 9시50분 현재 SBS콘텐츠허브는 전날보다 150원(0.96%)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시우 연구원은 "스마트TV, IPTV,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 많은 디지털 가입자에 의해 컨텐츠가 소비돼 컨텐츠와 미디어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향후 3년간 연평균 15.5%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컨텐츠의 해외수출도 꾸준히 늘어 올해와 내년 해외 컨텐츠 유통수익은 전년 대비 각각 30%, 1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55억원, 1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2%, 8.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엔터 사업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이 감소한다"며 "그러나 엔터 사업을 제외한 핵심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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