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협력업체의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동반성장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의 협력업체에 종사하는 핵심 리더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도움을 주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핵심 리더가 갖춰야 할 경영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향후 회사를 경영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동반성장 AMP는 하일성, 박명래, 홍혜걸 등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다음달 17일까지 총 5주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참여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리더간 소통과 교류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들은 큰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핵심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역시 협력사의 인적 경쟁력 강화에 따라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동반성장 AMP 이 핵심 리더 역량 강화라는 중소기업의 실질적 고민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협력업체에 대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함께 성장하는 국내 대표 상생협력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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